20101120 : Table setting Vo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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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etting 2010 vol.4

Table setting은 음향을 중심으로 어떤 미적 가능성을 구성할 수 있는가라는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이는 작가들의 모임이자 연주회 또는 토론회의 명칭이다.

음악에 의해서 범주화되는 음향 그리고 영상의 부차적 소재로서의 음향과 같은 어떤 장르적 특정성에 연연하기 보다는 즉흥성과 동시성을 바탕으로, 특정한 목적 보다는 특정한 상황에 더 주목한다.

Table Setting은 어떻게 음향을 바탕으로 상황을 구성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한가지 제안 가능한 대안적 방식이며 2004년부터 진행된 미디어 연주회 RELAY의 대안이자 현재의 음향 중심적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들의 발언대이다.

Table Setting의 2010년 4번째 연주회는 EVOL 을 초청하여 솔로 연주와 한국 즉흥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장소 : 문래예술공장 약도보기
일시 : 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
입장료 : 10000 원

참여 연주자 :
EVOL
류한길
진상태
최준용
홍철기
Mdme. Jang
Joe Foster
Kevin Parks

EVOL

Roc Jimenez de Cisneros와 그의 친구들은 프렉탈 기하학과 양자역학, 레이브 문화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훌리건을 위한 컴퓨터 음악"이라고 스스로 이름 붙인 음악을 만들어왔다. 생성적인 베이스 라인과 압축공기 경적, 이상하리만치 친숙한 음성화와 노이즈가 뒤섞인 그들의 음악은 알고리듬적 작곡에 대한 급진적이면서도 경쾌한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2003년에 이 그룹 EVOL은 라는 제목의 일련의 전자음악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는 이 그룹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었다. 생성적 기술과 싸이키델리아, 체계의 궤적, 그리고 수학적 현상의 음악적 응용 등이 그것으로 이는 Denis Smalley의 "spectomorphology" 개념과 Agostino Di Scipio가 "functionaliteration systhesis"이라고 부른 것의 교집합에 위치하는 것이다. 그들의 작품은 Mego, Presto!? 등의 다수의 국제적인 레코드 레이블과 자신들이 운영하는 ALKU를 통해 발표되었다.

EVOL 홈페이지

기획 / 진행 : the manual
기획 협력 : Balloon & Needle
후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래예술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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