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3 : Sound Of Confusion Vo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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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룬앤니들 제공하는 노이즈 즉흥음악 공연시리즈 [Sound of Confusion]의 4번째 공연이
6월13일(토) 저녁 9시에 홍대에 위치한 클럽 보위에서 열립니다.
이번에서는 특별히 미국에서 방문한 Nick Hoffman과 전자양이 함께 합니다.

Sound of Confusion Vol.4

장소 : 보위 http://www.bowie.co.kr
시간 : 6월 13일(토) 저녁 9시
입장료 : 1만원 (1 free drink)
Presented by Balloon and Needle http://www.balloonnneedle.com

닉 호프만 Nick Hoffman : square wave, microcassette recorder, marbles, pipes
전자양 : electronics
류한길 Ryu han kil : clockworks with contact mics
박승준 Park seung jun : feedback with electronics
진상태 Jin sang tae : hard disk drives
최준용 Choi joon yong : cdplayers
그날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진상태 + 최준용
2. Nick Hoffman
3. 전자양 + 박승준
4. Nick Hoffman + 류한길

 

Nick Hoffman

1985년생 페오리아 일리노이주 출신. 닉 호프만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비논리적인 작품들을 만들어왔다. 그는 Merzbow와 Xenakis에 매력을 느껴 electroacoustic music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공부하였다. 그의 솔로 프로젝트로 Katchmare 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전자음악 프로젝트를 2006년에 했었고 그외에도 Back Magic, VEYOU, Psychedelic Guitar Orchestra, Metatronics, Bumbrella Donkey와 같은 프로젝트에도 참가하고 있다. 또한 레코드 레이블인 Scissor Death를 2006년에 설립하였다. 2개의 미술관과 1개의 커피숍에서 공연한 후에 쫓겨난 적이 있다. http://www.scissordeath.com

 

 

전자양

밴드 활동을 하던 중, 포크 스타일의 음악을 하기 위해 밴드를 탈퇴하고 전자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문라이즈에 데모테입을 보내어, 2001년 8월 첫번째 정규 앨범 《Day Is Far Too Long》을 발매하였다. 그 후, 병역 의무를 마치고, 2007년 6월에 일렉트로니카적 요소가 가미된 두번째 정규앨범 《숲》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믹서, 마이크 등을 이용하여 피드백을 내는 연주를 시도하고 있다.

진상태

1975 년 서울 출생. 1999년 일렉트로니카 프로젝트 ‘popmusic25’로 음악생활 시작. 즉흥음악은2005년 AM/SW(단파라디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이용한 즉흥연주로 데뷔했다. 이후 자작 하드디스크를 이용한 연주를 중심으로 활동중이다. RELAY, 불가사리 등의 공연시리즈에 정기적으로 참여중이며. 일본, 싱가폴 등 해외 연주회에도 초대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즉흥음악을 위한 소규모 공연장인 ‘닻올림’을 열고 정기연주회를 기획하고 있다. https://www.popmusic25.com

류한길

계원조형예술대학과 경원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면서 언니네 이발관, 델리스파이스의 키보디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을 탈퇴한 후, 일렉트로닉 솔로 프로젝트인 ‘DAYTRIPPER’로서 두 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2001년에서 2004년까지 언니네 이발관과의 공동작업과 리믹스, 다수의 공연을 진행했다. 현재 근본적인 영역으로서의 음향과 즉흥성에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작업에 관심을 느껴 200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연주회 ‘RELAY : Free Improvisation meeting’의 기획자 /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자주 출판 레이블인 ‘MANUAL’을 설립하여 음반 작업, 아티스트 진 과 같은 자주 출판물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등과 같은 국외의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협업작업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일본의 작곡가 Otomo Yoshihide의 프로젝트 FEN(Far East Network)의 멤버로서 유럽, 일본 투어에 참여했다. http://themanual.co.kr

박승준

1986 년 인천 출생. 2002년에 펑크/아나키즘 팬진 "WE ARE STILL ANGRY" 를 만듬. 2005년 Relay 와 Bulgasari에서 활동을 하며 노이즈음악과 즉흥연주에 집중하고 있다. 동년에 ‘FLICKER BEGINS’ 라는 노이즈음악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추후 ‘불길한 저음’으로 발전됨. 자율적인 인디씬의 연합전선을 구축하자는 의미에서 "NEVER RIGHT" 공연 시리즈를 자주적으로 기획하고 공연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홍대를 비롯한 서울 예술 권역을 바라보는 콜렉티브 "이렇게말하니깐웃기긴하다"를 만들 , 비정기적으로 자주 출판물(zine) "우리는 위트로 먹고 살아요" 를 내고 있다. http://blog.naver.com/anarchyin

최준용

최 준용은 1996년에 홍철기와 Astronoise를 결성하여 현재까지 노이즈음악과 즉흥연주를 해오고 있다. 주로 시디플레이어, 릴테이프플레이어, 스피커 등을 통해 작동오류나 피드백을 발생시켜 소리를 만들고 있다. 국내외의 연주자들과 많은 협연을 해왔고, 솔로로서도 시디플레이어 연주를 담은 3개의 음반을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불길한 저음’이라는 6인조 노이즈 밴드의 멤버로 활발히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레이블 Balloon & Needle을 운영하며 음반 제작자로서도 활동중이다. http://www.balloonnneedle.com